오타양모반은 몇 가지 의심되는 가설이 있을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정상피부의 진피내에는 오타양모반의 원인인 멜라닌 세포가 관찰되지 않는 것이 정상이지만...

(1) 표피의 멜라닌 세포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아래쪽의 진피로 내려가서 발생하거나(dropping off of epidermal melanocytes)
(2) 모낭의 멜라닌세포가 이동하거나(migration of hair bulb melanocytes)
(3) 진피의 염증이나 자외선, 여성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잠복해있던 진피의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실제로 여성호르몬의 영항은 매우 강력한 원인의 하나로 의심되는데 오타양모반이 대개 여성에게서 발생하며, 임신을 전후에서 발생하거나, 임신중에 진해지는 경향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근거로 제기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오타모반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알려진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color tone은 수시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즉 피곤하거나 감정적인 변화, 불면상태, 춥거나 더운 날씨 등에 의해서 그리고 체내의 호르몬의 변화 즉 생리 때나 폐경기 등에는 어두워질 수가 있습니다.

오타양모반은 이마, 광대뼈주위, 눈 주위, 코의 날개부위 등의 오타모반이 나타나는 부위와 동일하지만 오타모반보다 작고 희미하게 나타나며, 눈의 흰자위, 코와 입의 점막부위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타모반과 오타양모반은 모두 진한 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세포들이 피부의 진피층에 걸쳐서 산재해있지만 ... 오타모반에 비해서 오타양모반은 멜라닌을 만드는 멜라닌세포가 주로 피부표피에 가까운 진피의 상층에만 위치하여 전반적으로 깊지 않습니다.
또한 오타모반에서 관찰되는 멜라닌은 충분히 성숙된 stage Ⅳ단계의 멜라닌으로 구성되어있지만, 오타양모반에서 관찰되는 멜라닌은 stage Ⅱ의 미성숙한 멜라닌(amelanotic melanin)
이기에 레이저에 대한 치료시 약간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오타양모반의 치료시 좀 더 초기에 색소침착이 잘 생기는 차이를 경험합니다.

오타모반과는 달리 오타양모반은 멜라닌 세포가 깊게까지 퍼져있지 않고 부위가 좁은 탓에 전반적으로 치료의 횟수와 기간이 짧습니다. 대체로 3~5회 부근에 없어지는 편입니다.

오타양모반은 오타모반과는 달리 색소침착이 좀 더 표시가 잘 납니다.
대개 눈밑 광대뼈부위인지라 원래 기미로 인한 색소침착이 많이 오는 부위로서의 특성을 갖고있는 외에도 오타양모반에서 관찰되는 멜라닌세포는 미성숙한 단계의 stage Ⅱ 멜라닌을 갖고 있는지라, 치료의 초기단계의 레이저 사용시 멜라닌 세포를 파괴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이들을 활성화 시킬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전체의 과정상에서 멜라닌 세포의 수가 적어서 치료는 오타모반보다 비교적 쉽게 되는 편이지만, 초기에는 색소침착의 과정을 얼마간 경험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는 오타모반의 치료에 비해서 불편할 수가 있습니다.